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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포츠한국] 옆구리 타고 흐르는 겨땀 ‘액취증’ 겨울에 해결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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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1-18 |
| 조회수 | 8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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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301/sp20130117142523109540.htm
옆구리 타고 흐르는 겨땀 ‘액취증’ 겨울에 해결해야 안민구기자 amg9@sphk.co.kr 입력시간 : 2013.01.17 14:25:23 수정시간 : 2013.01.17 14:25:23 고등학교 3학년 L양(17)은 최근 고민에 빠졌다. 얼마 전부터 겨드랑이의 땀이 많아지면서 겨드랑이는 물론이고 옆구리까지 땀이 내려오기 때문이다. 이에 겨드랑이 땀 패드는 물론이고 데오드란트까지 사용해 봤다. 하지만 흘러내리는 땀을 모두 막을 순 없었다. 특히 ‘암내’로 알려진 시큼한 냄새까지 나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땀과는 거리가 먼 겨울철에도 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과 액취증 환자들이다. 이들은 겨드랑이 땀이 과도하게 생기면서 옷이 축축하게 젖을 뿐 아니라 ‘암내’로 불리는 불쾌한 냄새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심리적인 위축감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받기도 한다. 겨드랑이에서 지나치게 많은 땀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한증은 피부 아래에 있는 에크린 땀샘에서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에크린 땀샘이 많이 분포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및 이마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는 신경 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해 생리적으로 필요한 양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 주된 원인이다.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비만이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 등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이때 과도한 땀과 연관된 이차적인 문제 즉 땀 냄새가 날 수도 있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날 경우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이차 감염돼 악취가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 사람에서는 퇴화돼 있는 아포크린 땀샘이 유난히 발달한 사람에서는 땀샘의 분비물이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됨으로써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액취증으로 흔히 ‘암내’라고도 불리며 분비되는 땀의 양이 적어도 냄새가 날 수 있다. 남상호 CU클린업 피부과(일산점) 원장은 “액취증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포크린선이 발달하는 시기인 사춘기에 나타나기 쉽다”며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된다”고 말했다. 겨드랑이 다한증과 액취증은 원인이 되는 땀 분비를 억제하거나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염화알루미늄 등의 제한제를 사용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 보톡스 주사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지방 흡입 방식의 땀샘 제거술, 초음파 땀샘 제거술, 고바야시절연침 등을 통해 땀샘을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두 단계에 걸친 레이저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 효과를 더 높인 듀얼레이저 땀샘흡입술도 등장했다. 듀얼 레이저 땀샘흡입술은 기존 수술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치료법이다. 수술 전에 특수레이저를 조사한 후 수술 부위에 여러 가지 약물로 이뤄진 용액을 주입한 후 2차 특수레이저를 조사한다. 이후 땀샘흡입술을 시행하면 리포셋 단독 시술에 비해 땀샘 제거가 보다 용이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겨드랑이 부위의 과도한 지방도 제거되는 부가적 효과가 있다. 남 원장은 “과거에는 액취증 치료 시 외과적인 수술로 인해 흉터 등의 후유증이 많이 남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간단한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액취증이 심하지 않다면 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탈취제를 사용함으로써 암내를 줄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가급적 초기에 전문의를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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